안녕하세요 포네입니다!
네 오늘은 41번부터 80번까지의 허브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시리즈로 적을테니 궁금하면 참고해주세요
2020/05/16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 허브의 뜻과 역사 그리고 용도
2020/05/17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120가지의 허브 종류(1)
2020/05/19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120가지의 허브 종류(3)
제가 포스팅을 하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실수로 같은 식물들이 중복되서 들어간 것도 많더라고요
허나 설명을 읽어보니 설명이 조금 달랐고
여러 정보들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냥 그대로 두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41.보스턴 상추
결구가 있는 상추로 부드럽고 연한 잎을 가직 있다. 부드럽고 순한 향과 맛이 있으며 샐러드는 물런 브레이즈로도 먹는다.
42.컬리 엔다이브
구불구불한 잎에 날카로운 톱니 같은 것이 있는 결구를 형성하는 상추이다. 안쪽에 있는 잎은 연한 노란색이다.
약간 쓴맛에서 매우 쓴맛까지 있다.
43.에스카롤
잎 가장자리가 가리비 모양으로 생긴 결구를 형성하는 상추이다. 약간 쓴맛에서 매우 쓴맛까지 있으며 종종 스프나 스튜에 사용되거나 익혀서 먹는 야채이다.
44.양상추
결구상추 또는 통상추라고도 한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샐러드용으로 재배하였다. 프랑스에서는 1880년경에 40개 품종이 있었고, 미국에는 유럽에서 도입돼 재배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미군들이 들어온 후에 군납용으로 재배하면서 널리 퍼졌다.
높이는 30∼100cm이고, 줄기는 아주 짧으며, 잎은 뿌리에 가깝게 붙는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와 잎이 매우 짧게 붙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흰색의 가루가 많이 붙는다. 꽃은 노란 색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고, 종자는 길이가 3∼4mm, 폭이 0.8∼1mm이다.
발아에 알맞은 온도는 18∼21℃이고, 26℃ 이상이 되면 발아하지 않는다. 파종 후 6∼8일이면 싹이 나온다. 싹이 난 후 2주일이 지나면 옮겨 심는 것이 가능하지만 잎이 1∼2개 나온 후에 옮겨 심는 게 좋다. 수확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정식한 후 3개월 후에 하고, 봄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2개월 후, 여름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1개월 후에 한다.
품종은 크게 크리습 헤드(Crisp head)류와 버터 헤드(Butter head)류로 나뉜다. 크리습 헤드는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는 종류로 잎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물결 모양을 이룬다. 버터 헤드는 반결구이고 유럽에서 주로 재배하며 잎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 아니다.
양상추는 샐러드로 많이 이용된다. 내용물로는 수분이 전체의 94∼95%를 차지하고, 그 밖에 탄수화물·조단백질·조섬유·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양상추의 쓴맛은 락투세린(Lactucerin)과 락투신(Lactucin)이라는 알칼로이드 때문인데, 이것은 최면·진통 효과가 있어 양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45.잎상추
본문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널리 재배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가 90∼12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타원 모양이고 크며 가장 큰 잎의 길이가 20∼35cm, 폭이 25∼39c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점차 작아지고 윗부분에 달린 잎은 밑 부분이 화살 밑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며 양면에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1개씩 달리고 전체 모양이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가지에 포가 많이 달린다. 총포는 원통 모양이고, 총포의 조각은 기와 모양으로 포개지고, 바깥쪽 조각은 짧으며 안쪽으로 갈수록 점차 길어진다. 열매는 수과이고 모가 난 줄이 있으며 끝에 긴 부리가 있고 그 끝에 흰색의 관모가 낙하산 모양으로 퍼져 있다. 많은 품종이 있으며 꽃줄기가 나오기 전에 잎을 따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식물체는 소변 출혈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효과가 있고, 종자는 고혈압과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는 한국·중국·일본·미국·영국 등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재배되는 상추는 품종이 많이 분화되어 크게 결구상추(var. capitata), 잎상추(var. crispa), 배추상추(var. longifolia), 줄기상추(var. asparagina)의 4가지 변종으로 나뉜다. 한국에서는 주로 잎상추를 심으나 최근에는 결구상추도 많이 심고, 경기도와 경상도에서 많이 재배한다. 상추는 주로 샐러드나 쌈을 싸 먹는데 이용되고 겉절이로도 먹는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환자에게 좋으며,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즙액에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어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
46.오크잎
잎이 아주 연하며 잎이 깊게 주름져 있다. 견과류 같은 맛과 향이 있다.
47.매쉬
럼스 레터스 또는 콘샐러드라고도 하며 굉장히 부드럽고 둘그스름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아주 부드러운 맛과 향이 난다.
48. 라디치오
엔다이브를 순치기한것으로써 진한 빨강에서 자주색의 잎과 흰맥이 있다. 쓴맛이 나는게 대표적이다.
49. 로메인 레터스
기다란 원통형의 결구를 형성하면서 자란다. 바깥쪽의 잎은 엽맥이 매우 도드라져 있다. 안쪽의 잎들은 때로는 하트라고 하는데 바깥쪽의 잎들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있다.
50. 물냉이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B1,B2, C, E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가 높은 채소이다. 옥토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 해열, 이뇨, 건위, 소화, 흥분작용 등을 하므로 당뇨병, 신경통, 중풍 등에 잘 듣고, 피를 깨끗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니코틴의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가열하면 약효가 소멸되며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있다.
크레송은 유럽인이 진출한 세계 어느 곳이든 함께 따라가서 재배되고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는 고기요리에 귀중하게 쓰이는 채소다. 우리나라에는 선교사를 따라 들어왔지만 채식권이었던 까닭에 채소로서의 보급은 없었으나 근래들어 많이 사용되어져 가고 있다.
우리 이름으로는 "물냉이", "양갓냉이", "후추풀"이라고도 하며 향긋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 맛과 쌉쌀하고 상쾌한 맛이 일품이다.
(흑녹색과 자색이 있다)
크레송을 잘 이용하는 법은 비타민을 살리는 것인데 비타민 A는 상추의 20배,비타민 C는 11배나 되며, 비타민 B19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작용 효과도 있다 하여 녹즙으로도 즐겨 먹는다.
주로 생채로서 샐러드 외에 스테이크, 로스구이, 햄버거, 육류요리, 불갈비, 불고기에 잘 어울리고 파슬리처럼 곁들이기도 하고 생선요리에 쓰며, 튀김도 만들고 나물로도 무쳐 먹을 수 있고 국거리로도 이용된다.
크레송의 씨는 GLUCONASTURTIN이나는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서 가수분해하면 겨자유가 생기므로 겨자와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샐러드의 푸른색 가니취로 쓰이고 주로 여름철에 질 좋은 상품이 생산되어 많이 이용된다.
51.비트잎
붉은 엽맥이 있는 납작한 잎을 가지고 있다. 일년 내내 구할수 있지만 특히 여름에서 가을까지 흔히 나온다. 일반적으로 찌거나 소테를 하거나 블레이즈해서 먹는다.
52.콜러드 그린
커다랗고 납작한 둥그스름한 잎이 있다. 최대 수확시기는 가을이다. 일반적으로 찌거나 소테 또는 블레이즈 해서 먹는다.
53.민들레잎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도시 주변이나 농촌의 길가와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사방으로 퍼지며 타원 모양이고 끝이 예리하게 뾰족하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3∼9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 1개가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5cm이고, 총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녹색 또는 검은 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바깥쪽 포 조각은 뒤로 젖혀지고 안쪽 포 조각은 곧게 선다.
열매는 수과이고 갈색이며 편평하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2∼4mm이고 짧은 돌기가 있으며 끝이 부리처럼 길다. 관모는 흰색이고 부리 끝에서 우산 모양으로 퍼진다.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먹고,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한다.
54.케일
주름진 잎을 가지고 있다. 최대 수확 시기는 늦가을이다. 주로 녹즙용이나 쪄서 먹는다.
55. 겨자잎
주로 밭에서 재배한다. 뿌리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졌고 톱니가 있으나 줄기잎은 거의 톱니가 없다. 높이는 1∼2m이다. 봄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핀다. 열매는 원기둥 모양의 꼬투리로 짧은 자루가 있고 안에 갈색을 띤 노란 색의 씨가 들어 있다.
겨자와 갓의 씨를 개자(芥子)라고 한다. 씨는 가루로 만들어 향신료로 쓰기도 하고 물에 개어 샐러드의 조미료로도 쓴다. 겨자가루를 개어서 류머티즘 ·신경통 ·폐렴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씨에는 배당체(倍糖體) 시니그린 및 가수분해 효소 미로신을 함유하고, 지방유 37% 정도를 지니고 있다. 종자를 가루로 만들어서 물을 부어 놓아 두면 효소 미로신에 의해 가수분해 되어 1% 정도의 휘발성 겨자기름이 분리되면서,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이 생긴다. 이것을 향신료(香辛料) 겨자라고 한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고 옛날부터 재배되었으며 지금은 각처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많은 품종이 육성되었다.
56.시금치
아시아 서남부 원산으로서 한국에는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이며 흔히 채소로 가꾼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육질이고 연한 붉은색이며 굵고 길다. 원줄기는 곧게 서고 속이 비어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윗부분은 밋밋하다. 밑동의 잎은 긴 삼각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ㅇ이고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점차 짧아진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5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나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4개씩의 화피갈래조각과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달리고 꽃밑에 화피 같은 작은포가 있으며 암술대는 4개이다. 열매는 포과로서 작은포에 싸인 2개의 뿔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뿌리에 달린 잎과 어린 부분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주독이나 변비에 약으로 쓴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종자의 형태에 따라서 유각종(var. spinosa)과 환종(var. grobe)의 2변종으로 나눈다. 유각종은 동양종, 환종은 서양종을 많이 포함하며, 생김새나 성상에서 뚜렷한 적응성의 차이를 보인다. 2종의 잡종계 품종도 일찍이 육성하였다. 생육적온은 15∼20℃이고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산성 토양에 매우 약하다.
유각종은 일반적으로 꽃이 빨리 피며 추위에 강하다. 형태는 가늘고 작으며 잎살이 얇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많으며 뿌리는 짙은 붉은빛이다.
환종은 대부분 식물체가 크고 잎살이 두꺼우며 추대가 늦다. 잎이 두껍고 잎에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적으며 뿌리의 붉은색도 엷다.
시금치 100g 중에는 철 33mg, 비타민A 2,600IU, B1 0.12mg, B2 0.03mg, C 100mg 과 비타민K도 들어있어, 중요한 보건식품이다. 데쳐서 나물을 무쳐먹거나 토장국을 끓여 먹는다.
57. 스위스챠드
심한 열편이 있는 반짝거리는 어두운 녹색 잎이있다. 줄기와 엽맥은 희거나 짙은 루비색이거나 얼룩덜룩하다. 최대 수확기는 가을이다.
58. 터닙 그린
거친 질감이 있는 넓고 납작한 잎이 있다. 최대 수확기는 여름에서 가을이다 일반적으로 찌거나 소테해서 사용한다.
59.타라곤
높이 약 60cm이다. 뿌리줄기를 옆으로 벋는다. 잎은 줄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3∼7cm, 나비 2∼8mm이다. 가장자리가 뒤쪽으로 젖혀지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흰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에 공 모양의 꽃이 여러 개 달린다.
시베리아 원산으로서 쑥의 일종이다. 잎에 아니스(anise) 같은 향기가 있으므로 소스·샐러드 등에 향신료로 섞어 쓰고, 초에 넣어서 타라곤비니가(tarragon vinegar)라고 하여 달팽이 요리에 조미료로 쓴다. 잎을 그늘에서 말려 단단히 닫아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쓴다.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중앙아시아에서 시베리아에 걸쳐 분포한다.
60.코리엔더
고수는 수 천년 전부터 세계의 곳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어 왔다. 구약에는 고수가 파사(Pasah) 축제에 사용된 허브 중의 하나이며 고수의 씨가 꿀로 만든 와플과 같은 맛이 난다고 쓰여있다. 이집트인들은 고수를 무덤에 넣어주는 부장품 중의 하나로 이용하였고, 또한 고수로 술을 만들어 마셨는데 이 술을 마시면 행운이 오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고 하였다. 이집트에서 고수를 수입한 로마인들은 고기를 오래 보존하는 일종의 방부제로 이용하였다. 그리스인들은 고수풀이 사랑을 키워주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고수로 사랑의 묘약을 만들었다.
중국인들은 고수에 불사(不死)의 비밀이 들어있다고 믿었다. 마술사들은 고수의 씨를 태워서 악령을 쫓아내고 환각상태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현대 과학에서도 고수 씨를 많이 먹으면 일종의 최면 상태가 유발되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옛사람들의 믿음이 아주 허황된 사실만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학명인 코리안드룸(Coriandrum)은 그리스어로 '빈대'를 뜻하는 코리스(Koris)와 '아니스 향'을 의미하는 아논(annon)이 합쳐진 낱말로서 고수가 풀로서는 빈대냄새가 나고 익은 씨는 아니스와 같이 좋은 향이 나는 것을 뜻한다.
고수는 키가 2m까지 자라는 일년생 식물로서 산형화과에 속한다. 줄기는 곧고 위에서 많은 곁가지를 친다. 줄기의 아래에 나는 잎은 연한 녹색이고 줄기가 있으며 통잎이거나 세 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줄기의 위에 나는 잎은 2-3회 우상복엽으로 되어 있고 어긋나기를 한다. 잎줄기는 줄기의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져 잎줄기가 아주 없는 것도 있다. 꽃은 5-10개의 꽃줄기로 이루어진 산형화로 피어난다. 하나의 잎줄기에는 4-12개의 꽃이 핀다. 꽃잎은 흰색이거나 살색이다. 밝은 갈색인 씨의 크기는 2-5mm이고 작은 구슬과 같이 둥글게 생겼다.
고수의 씨는 가스를 제거하고 경련을 해소하며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경련을 동반하는 위장장애 그리고 복부 팽만감과 가스 찬 데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61.쳐빌
쳐빌은 신선한 갤러드 허브이며 계란이나 치즈와 곁들어 먹으면 향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 채를 썰어 함께 얼리면 더욱 좋다.
쳐빌은 약간 하드한 줄기를 가진 1년생으로 늦은 여름에 흰색꽃을 볼 수 있다. 30센티까지 자라며 잘 마르는 토양에서 기른다. 정원에서 기를때는 다른 식물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뿌리가 뒤섞이는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물을 공급해주어야 하며 조기에 씨를 뿌리고 수확해야지만 여름에 좋은 쳐빌을 얻을 수 있다.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에는 외부에서 기르는것에 비해 성장이 못하지만 창가등 충분한 햇볕을 확보해주어야 하며 겨울에는 특히 차가운 공기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쳐빌은 비타민이 풍부하며 소화와 소화기에 도움을 준다.
62.페닐
페닐은 밝은 그린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봄부터 성장을 시작한다. 이 허브는 마치 파슬리나 아른 야채처럼 자라나며 샐러드나 스프에 마무리 향신료로 사용하면 좋다.
또한 생선요리의 토핑으로도 그 맛과 향, 미적인 마무리가 우수하며 차로 마셔도 좋다.
꽃은 피클을 만들기도 하고 잎은 오일이나 바인거의 향신료로 쓰인다.
페닐은 여름철 노란꽃이 피기 전까지 봄철에 잎을 수확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키다 2m까지 자라므로 봄에 씨앗을 뿌려 성장에 신경쓰도록 한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에서 성장하며 건조가 좋은 토양에서 기르도록 한다. 정원이나 화분에서 키워도 되며 다른 식물과는 적어도 50cm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씨는 가을에 꽃봉우리체 채취하여 수확하거나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나누어 심는 뿌리나눠심기를 해서 확장 재배를 한다.
페닐은 광범위하게 쓰이는 유익한 허브임이 틀림없다.
63.산토리나
산토리나는 유럽남부가 원산지로 향기롭고 무성한 허브의 총칭으로 불릴때가 많다.
관목처럼 되는 상록의 다년초로 가지를 잘치기 때문에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궁전이나 귀족들의 정원에 기하학 무늬의 정원양식으로 잘 깎어서 조형된 정원의 경계용으로 낮은 생울타리용에 즐겨쓰인 재료였다.
향기로운 잎이과 꽃에는 구충효과가 있어서 촌충의 구충제로 쓰인다.
방충효과가 뛰어나서 다른 방충용 향초와 섞어서 향낭을 만들어 옷장의 방충제로 이용하며 향수의 원료로도 쓰인다.
아랍인들은 산토리나의 잎에서 추출한 액을 세안료로 쓰고 있으며 예날에는 해독제로서 뱀에 물린 상처의 치료제로도 쓰였다 한다.
지금은 향기와 색조가 뛰어난 관상용 분화초나 조경용 식물로 더 인기가 있다.
64.러비지
커다란 잎 전체에 셀러리와 같은 향이 있으나, 좀더 진하다. 스푸나 스튜에 넣으면 감칠맛이 생긴다. 잘게 썰어 빵이나 치즈, 버터에 넣어 먹어도 좋다. 잎이나 뿌리의 침출액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킨다고 하여 다이어트 효과가 기대되는 허브인다. 이탈리아의 리구리아 지방에 많이 자생하기 때문에 리구스티쿰(Ligusticum)으로 불리웠다. 유럽전역에는 로마인에 의해 전파되었다 하며 잎, 뿌리, 씨 등 모두에 약효가 있어서 예부터 이용했는데 소화,구풍작용이 뛰어나며 상쾌한 향기는 냄새를 지워버리는 방취효과도 있으므로 재미있는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당시에는 뜨거운 목욕물에 잎을 짓찧어서 넣고 목욕재로 이용하기도 하고 데이트할 때 주머니(향낭)에 넣어서 목에 목걸이 처럼 걸고 만나러 갔다고 전해지는데 다분히 사랑(love)라는 뜻이 함축된 이름 때문에 반하게 하는 약이라는 것이다. 이 용법이 발전하여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처녀가 데이트하러 나갈 때는 러뷔지의 꽃을 넣은 주머니를 목에 거는 것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술로 여긴 오랜 전통의 풍습이 있다.
65.아티쵸크
아티쵸크의 꽃봉오리는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할 뿐아니라 영양가도 많
은데 단백질, 비타민A, C, 칼슘, 철, 인, 당규, 이누린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당뇨병환자에게 주는 인슐린 같은 작용을 하는 당류가 있어서 약용
으로도 중요하다.
잎이나 뿌리 등에 있는 시나링 성분은 담즙분비를 촉진 하며 기능이 저하된
간장이나 쇠약해진 소화기의 치료에 쓰일 뿐 아니라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치
를 내리는 것이 증명되고 있어서 유럽에서는 동맥경화의 치료제로 널리 쓰
이고 있다.
또 이뇨작용과 정혈작용이 있어서 간장병 신장병에도 쓰이는데 뇨에 단백질
이 많을 때 약용한다. 아티쵸크는 물에 담그어 약간 쌉쌀한 맛을 우려내고
끓는 소금물에 살짝 삶아서 요리하며 생선, 육류, 채소 등 어느 것과도 잘
조화된다.
66.히숍
예부터 알려져온 약초 및 향시료인 희숍은 박하 같은 상쾌한 향기와 맛이 있다.
히솝은 목욕제로도 쓰이고, 소스, 샐러드, 후루츠 칵테일등의 맛을 내는 데도 쓰입니다. 히솝 꽃에서 따는 꿀은 향기와 맛이 특히 띄어나 유명한 밀원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는 40-60cm로 자라고 식물 전체가 박하 같은 향기가 난다.
6-8월에 10cm정도의 꽃대가 달려서,청색,백색,핑크색등의 꽃이 핀다.
67.텐지
북유럽, 시베리안 원산이며, 초장 80-50cm가 되는 고립성의 허브이다.
늦 여름부터 초 겨울에 걸쳐서 장기간 둥근 단추모양의 황색 꽃을 가지 끝마다 피운다.
전체적으로 국화와 같은 향기가 난다.
독특한 향기가 나며 방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68.티트리
각종 감염증, 감기, 구취(입냄새), 기생충 구제, 무좀, 방사선 치료시 피부보호, 비듬, 쇼크, 알레르기성 비염, 중이 감염증, 짓무른 상처, 칸디다성 질염, 화상, AIDS환자의 면역계 강화
담배 냄새나 곰팡이 냄새 등이 나거나 실내 공기가 텁텁할 때 아로마 램프에 티트리 오일 4~5방울을 떨어뜨려 향을 피운다.
아로마 램프가 없을 땐 도자기 혹은 유리로 된 작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붓고 티트리 오일 4~5방울을 떨어뜨린다. 라벤더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더 좋다.
집안뿐 아니라 차안에서도 티슈나 포푸리에 티트리 오일과 라벤더 오일을 떨어뜨려 놓으면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공기가 깨끗해진다
69.포트 매리골드
국내에서는 금잔화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관상용 화단초화이다.
학명인 칼렌듀라(calendula)는 라틴어의 달력을 의미하는데, 마치 달력에 적어 놓은것 처럼 매달 첫날에 반드시 꽃이 피기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꿈속에서 활짝 핀 꽃을 보면 길하다는 속성때문인지 여러가지 사랑점을 치는데 이용되기도 했다.
포트 매리골드는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오므라드는 개폐운동을 하여 일명 자오화(子午花)라고도 한다.
고가의 사프란의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서민의 사프란'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한다.
사프란의 대용으로 볶음밥의 색을 더하거나 염료로 사용할수 있다.
화원에서 판매되는 매리골드는 대부분 프렌치 메리골드로서 포트매리 골드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70. 헬리오트롭
헬리오트롭은 달콤한 바닐라, 초콜릿과 같은 달콤한 향을 지닌 대표적인 허브입니다. 짙은 보라색 또는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만개하여 피는데 햇볕을 좋아하고 조양이 좋을수록 더욱 짙은 향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남미와 페루가 원산지이며 한 여름의 장마철 고온다습과 겨울의 추위에만 유의하면 쉽게 가꿀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향수 제조의 원료로 재배되었는데 헬리오트롭은 대략 세종류로 원예종인 빅헬리오트롭과 향유체취의 목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커먼헬리오트롭, 약용으로 이용되는 헬리오트롭 인디컴 등이 잇습니다. 번식은 파종과 꺽꽂이로 하는데 4월에 파종합니다. 토양은 배수가 좋은 사질양토를 좋아하며 보수력이 있는 토양은 좋으나 과습하거나배수가 좋지 않으면 잘 성장하지 않습니다.
수확은 꽃을 주로 수확하는데 꽃을 말려 드라이 플라워나 포푸리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요리의 장식이나 펀치, 약술에 이용해도 좋습니다.
71.후락스
줄기가 가는 1년초로서 1m 정도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털이 없는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잎은 호생하고 가늘며 3~5cm길이의 현저한 3엽맥이 있다.
꽃은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줄기 끝에 집산화서로 피며 오전 중에 청색5판화가 1.5~2cm크기로 핀다. 씨는 5mm크기의 타원형의 납작한 씨가 광택이 있으며 이 씨는 물에 젖으면 젤리처럼 되는 특성이 있다.
후락스에는 숙근종의 흰 꽃과 붉은 꽃이 피는 것 등이 있다.
후락스는 저온작물이며 100일이면 수확할 수 있는 단기작물이다. (섬유용). 다만 연작을 싫어하는 단점이 있다. 5~7년 간격으로 돌려짓기한다.
72.나스터튬
1년생으로 연잎을 닮았으나 뭍에서 핀다하여 "한련화(旱蓮花)"라고도 불린다.
남미 북부 원산으로 넝쿨성의 줄기에 둥그런 잎이 달린다. 변종이 많고, 왜성종이나 무늬가 들어간 잎을 가진 것도 있다.
크레송 비슷한 매운 풍미가 있다. 꽃밥으로 이용된다.
잎에는 미네랄,철분,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샐러드나 쌈에 넣어 먹으면 좋다.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행잉 바스켓으로 이용한다.
73.람스어스
잎이 양의 귀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잎에는 은은한 향이 있으며 전체를 회색 털이 덮고 있어 하얗게 빛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잎을 포플리, 리스, 드라이플라워 또는 절화하여 장식용으로 사용합니다.
꽃다발을 장식하는 등 색을 살리는데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화단용으로 심으면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장 30~90Cm까지 자란다. 여름~가을에 긴 꽃대에 연보라, 자주색의 잔꽃이 핍니다.
74.레몬베버나
잎에서 진하고 상쾌한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꽃이 피기 직전의 향이 가장 좋습니다.
레몬버베나는 향료뿐 아니라 약효도 뛰어나서 달여서 허브차로 이용하는데 소화를 촉진하며, 특히,진정,진경,이뇨의 효과도 있습니다.
민트와 섞어서 뜨거운 차나 냉차로 마시면 맛이 좋습니다. 이것은 스페인에서는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차중의 하나입니다.
전설속의 마녀들이 레몬버베나로 만든 마취제는 사랑의 묘약으로 유명한데, 그만큼 식물 성분이 갖는 약효가 뛰어납니다. 오늘날 비누, 향수의 원료로 사용되고, 스페인에서는 레몬버베나 Tea가 유명합니다
75.레몬그라스
인도,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초장 100cm 이상으로 자란다. 잎이나 줄기를 문지르면 레몬 비슷한 향기가 난다. 레몬향처럼 쓰이는데 향료로서 약품,비누,향수,린스,캔디 등의 부향제로 쓰며 바이올렛향(Ionono)의 합성에도 쓰인다. 요리의 부향제로도 쓰이는데 스프,소스에도 넣고 생선요리, 닭이나 조류의 요리에도 쓰인다.
어린잎은 튀김으로 하면 상쾌한 향미가 있으며 특히 인도나 동남아에서는 허브차로서 노란색의 아름답고 맛있는 차를 일상의 음료로 상용화되고 있다.
소화기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빈혈에도 효과가 있어서 즐겨 이용하며 냉차로 마시면 더욱 향미롭다. 줄기 잎은 성장중 수시로 이용한다.
필요한 만큼 밑둥에서 10cm정도 잘라 그늘에서 말린다음 보관하면 향기가 오래 남는다.
성장기에는 수확후 바로 새눈이 나와서 자란다.
76.레이디스 맨틀
레이디스 맨틀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허브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허브이다.
레이디스 맨틀은 여성의 병을 고치며 미용과 건강을 지키는 힘이 있기 때문에 성모마리아에게 바쳤었다.
잎을 차로 장복하면 폐경기 불쾌감이나 월경과다를 감소시켜주고, 임신중 입덧을 순하게 만들어 주며, 달인 즙을 피부에 사용하면 부스럼, 여드름, 피부 염증에 화과가 있고 잎을 찢어 크림등과 함께 팩을 하면 살결이 매끄러워 진다.
이렇듯 모든 부인병에 효과가 있고 여성을 이롭게 하는 특징때문에 '여성의 좋은 벗'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기도 하다.
77. 로켓
샐러드용의 향초(香草)로서 어린 잎에 참깨같은 향기와 톡쏘는 매운 맛이 입안에 가득해지는 향미로운 채소로서 비타민 C,E가 많은 미용채소입니다. 시금치와 비슷하고 베이컨과 함께 먹으면 맛이있습니다.
로케트 샐러드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이용되어 온 역사가 오래된 향채이며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일화도 있는 향초입니다.
로케트 샐러드는 겨자과의 식물로서 무나 유채 같은 겨자과 식물과는 달리 봄에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늦여름의 8~9월에 꽃이 피며, 품종에 따라서 꽃빛이 여러 가지지만 백색이 많고 어느것이나 꽃잎에 자색의 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년초이며 줄기는 가늘고 가지를 잘 친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둔한 거치가 있으며 엽맥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에는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네장의 꽃잎으로 된 십자화과 특유의 꽃이 핀다.
고대 그리이스·로마시대부터 코리안더, 스위트 바질과 함께 널리 이용되어왔다.후레쉬한 잎을 쌈으로 먹거나, 스프에 넣거나 하는데, 매꼼한 맛이 식욕을 돋우며, 소화불량이나 건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78.마리골드
해가 뜰 때 꽃이 피고 한낮의 강렬한 태양과 마주보다가 저녁이 되면 꽃잎을 닫는포트마리골드는 유럽 남 부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일,이년초입니다.
작고 예쁜 곷은 겨울에 빛을 발합니다. 꽃일을 말려서 허브티로 이용하며, 볶음밥의 색을 더하기위해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포트매리골드 꽃은 염료로도 사용됩니다.
꽃의 색이 예뻐 드라이플라워러도 좋습니다.요리용으로 고기스프,오믈렛,샐러드,빵,로스트치킨 등에 쓰입니다.
생꽃잎을 넣은 차는 발한 작용이 있으므로 감기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열이 내립니다.쌉살한 막과 독특한 향기가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벌에 쏘였을 때 꽃잎을 상처에 문질러 비비면 붓지 않고 염증이 가라않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전부터 인도와 아랍 문화권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마리골드라고 불리는 금송화는 가로변에 흔히 심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친숙하지만 허브로 분류되는 포트마리골드와는 조금 다릅니다. 줄기가 60 ~70센티미터이며 잎은 털로 덮여 있는 긴 도란형(倒 卵形)이고 주황, 황색의 꽃이 개화기 때는 잎은 덮을 정도로 흐드러지도록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봉오리가 열리는 것이 매월 초순경이어서 '칼렌둘라 (Calendula)'라는 학명 이 유래되었다합니다.
79. 말로우
컨몬 마로우 (연분홍 독일 아욱)는 비로도와 같은 잎으로 꽃은 백색,핑크, 진한 자색이다.
잎,뿌리,꽃에 잘 알려진 마쉬말로우와 같은 약효와 약효와 성분이 있고, 소염제,수렴제,완화제로 호흡기 계통이나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 쓰입니다.
그외에 머시말로우,머스크 마로우(사향 아국) 등이 있다.
잎은 채소로서 샐러드,스프등에 이용하는데 우리의 아욱을 이용하는 것과 같다.
말로우 차는 기침이나 감기에 잘 드는 약미차로서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말린잎이나 꽃을 찻숟갈로 가득히 2를 끊는 물 1컵에 넣고 15분쯤 지난 뒤 우러난 물을 1일 3회 마시면 위염이나 위궤양, 목의 염증, 기관지염 등에 잘 듣습니다. 여기에 레몬즙 같은 산미를 첨가하면 파란색에서 밝은 핑크색으로 변합니다.
80.베르가못
허브 꽃중에 드물 게 화려한 꽃빛으로 화단초화로도 손색이 없는 식물이 베르가못입니다. 베르가못의 화려한 꽃에는 꿀이 많기 때문에 비밤(Bee balm)이라고도 합니다.
원주민 인디언들은 "티몰"이라는 약효성분을 이용하여 감기나 목이 아플 때 이용햇습니다.
베르가못은 방샹성 건위약일 뿐 아니라 구풍제, 진정제, 피로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며 티몰 성분 때문에 방부작용도 합니다. 또한, 최면효과가 있으며 목욕재로도 쓰입니다.
허브차외에 샐러드, 와인이나 칵테일에 신선한 잎을 띄워서 풍미를 즐깁니다. 신선한 것이나 건조시킨 것이나 향기에는 별차이가 없으므로 방향제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비 밤(Bee balm), 모달다라고도 불림. 초장 60-70cm로 자란다. 빨간색 이외에도 핑크색의 레몬 베르가못, 보라색의 와일드베르가못이 있다. 원예종으로는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약간 습한, 반 그늘의 비옥한 토질을 좋아하며 튼튼하고 적응성도 좋다. 허브정원을 꾸미는데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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