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120가지의 허브 종류(1)

by Pone_ 2020. 5.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포네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허브의 종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리즈로 적을테니 궁금하면 참고해주세요

2020/05/16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 허브의 뜻과 역사 그리고 용도
2020/05/18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120가지의 허브 종류(2)
2020/05/19 - [정보] - 허브에 대해서 알아보자 -120가지의 허브 종류(3)

120가지 정도를 준비했는데
그 양이 꽤나 많아 40개씩 잘라서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4.Kind of herb

서양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허브들




1.라벤더(Lavender)



라벤더의 향기는 청결, 순수함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기독교의 전설에는 라벤더가 원래는 향기가 없는 식물이었으나 성모 마리아가 이 꽃덤불 위에 아기 예수의 속옷을 널어 말린 후부터 향기가 생겨났다고 전하고 있다. 여러해살이뿌리로 키는 40~70cm까지 자라며 밑쪽은 목질화한다. 지중해 연안 등지에서는 초여름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언덕 위에 가득핀 청자색 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그윽한 향기에 도취되기도 한다. 라벤더는 종류가 많고, 관상용이나 정유생산을 위해 재배한다. 대표종은 잉글리쉬 라벤더, 스파이크 라벤더, 라반진, 프렌치 라벤더 등이 있다. 주로 꽃을 사용하여 베갯속, 욕탕제, 포푸리, 차 설탕절임, 염색 등에 이용된다


2.로즈마리(Rosemary)


로즈마리는 상록의 관목으로 유럽이나 지중해 연안에서는 방향성 식물로서 향수나 약품의 재료로 사용되는 로즈마리는 길게 뻗는 가지 끝이나 지나치게 무성한 가지를 가위로 잘라 수확한다. 초봄에 자주색 꽃을 피우는데, 씨가 맺기 전에 가지를 잘라내면 새싹이 빨리 자란다. 월동전에는 곁가지를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 약용과 향료에 쓰이고 약용일 때는 잎의 정유를 추출해서 쓰며, 강장, 건위, 진정, 이뇨, 소화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구풍, 항균작용이 있어서 로즈마리차, 로즈마리와인을 만들어 마시면 감기와 두통에 좋다. 로션, 욕탕제, 양모제로도 사용한다.


3.레몬밤(Lemon balm)


레몬밤의 잎에 함유된 정유는 우울증, 신경통, 기억력 저하, 신경통, 발열 등에 효과가 있어 전갈이나 독거미 같은 독충에 물렸을 때 해열제, 치통에는 양치질 약, 이질의 관장제 등 신경계통, 호흡기 계통, 심장, 순환기 계통, 소화기 계통의 약으로 사용된다.
또한 잎으로 만든 차는 뇌의 활동은 높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우울증을 물리치고 소화를 촉진시켜 식후의 음료로 최적격이다. 이뿐 아니라 목욕제 또는 포푸리로도 사용된다.


4.페퍼민트(Pepper mint)


어디서든 잘 자라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허브. 서양 박하라고도 불리는 다년생으로 치아 건강을 도와 치약이나 껌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지성 피부의 유분을 적절히 조절해주면서 모공을 수축시키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화장품이나 헤어용품에도 많이 쓰인다. 위장병, 두통, 콜레라, 설사, 히스테리, 신경통, 류마티스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감기에도 좋다.

5.애플민트(Apple mint)


강한 생명력, 좋은 향, 다양한 쓰임새 등의 장점을 지녀 집안에서 키우기에 좋은 허브. 페퍼민트가 입이 뾰족한데 반해, 애플민트는 입이 달걀형으로 동글하게 생겼으며 사과와 박하를 섞은 듯한 순하고 상큼한 향이 난다. 주로 고기나 생선, 달걀 요리의 향료로 많이 쓰이며 소스, 젤리, 식초 등에도 쓰인다. 차나 음료를 만들어도 맛있다.


7.세이지(Sage)


세이지 예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온 역사가 오랜 약용식물이다. 로마 시대부터 유명한 약초로 뇌와 근육을 강화하여 장수케 하는 영약이라 했으며 세이지를 꾸준히 장복하면 죽음을 면한다고까지 했을 정도이다. 잎을 말린 것을 '살비야 잎'이라 하여 약용하는데 잎에는 정유가 포함되어 있어 강장작용 외에 신경계통이나 소화기계통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
세이지는 두뇌와 근육의 발달을 강화하여 기억력을 높이고, 중풍이나 손발이 저려서 고생할때, 심한 운동후의 피로나 통증을 씻어준다. 또한 요리에도 쓰였는데, 세이지 정유는 지방분을 분해시켜서 맛을 좋게 할뿐만 아니라 고기를 먹은 뒤에도 느끼하지 않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즐겨쓰인다
육류 가공에 쓰여 '소세지'라는 이름을 유래시킨 허브. 다년생으로 줄기, 잎, 꽃을 이용하며 육류요리, 내장요리, 햄요리 등 동물성 식품을 요리할 때 쓰면 느끼함이 덜어지고 소화도 촉진된다. 각종 소스나 방부제, 방향제로도 쓰이며 미용, 염색 등에도 쓰인다. 특히 세이지 우린 물은 치아 건강에 좋다.

8.스위트 바질(Sweet basil)


인도가 원산지인 바질은 꿀풀과의 일년초로 변종이 많고 7월 중순에서 9월 하순에 적자색, 백색의 꽃이 핀다.
향기와 풍미가 각각 독특한데 스위트바질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줄기와 잎을 이용한다.
발아온도는 2--25도를 요구하는데 기후가 안정되기 시작하는 4월 중순부터 묘상에 파종한다. 번식할 때는 봄부터 여름까지 자란 싱싱한 줄기 앞부분을 5센티미터 정도로 잘라 가운데 잎 3,4장을 남겨 놓고 밑의 잎을 떼어내서 버미큘라이트에 깊이 1센티미터 정도로 꺾꽂이 한다. 정식한 뒤 한 달 후나 줄기가 20센티미터 정도 자라면 잎의 수확이 가능하며 늦가을가지 계속할 수 있다. 나무의 자라나는 기세가 강할 때는 2,3장마디 남겨 놓고 가능한 길게 잘라서 수확한다. 수확한 줄기는 응달에서 말려 보관한다.
키친 허브라고 할 정도로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바질 잎을 양손으로 비벼서 향을 맡으면 코막힘과 두통에 효과적이다. 달고 강한 향기는 살균과 항염증에 좋고 삶은 즙은 구내염에 효과가 높다. 또 여드름을 억제하고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식욕 증진, 소화 촉진에도 좋다. 두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동시에 두통 증상을 개선한다. 바질 오일은 혈액이 요산량을 감소시키고 통풍의 개선이나 근육통의 완화에 효과가 있어 마사지 오일로 많이 이용한다. 목욕제로 이용하면 정신 고양, 피로 회복, 탄력있는 피부를 간직하는 데 좋다.

9.타임(Thyme)


서양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향신료인 다년생 허브. 병충해도 없고 고온이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면서 모양도 예뻐 가정에서 길러 식용으로 이용하기에 좋다. 강장효과를 비롯 두통, 우울증 등의 신경계 질환이나 빈혈, 피로 등으로 인한 생활 속의 가벼운 증세들을 완화시킨다. 소화를 돕고 식욕도 증진시키며, 향균 성분이 들어있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좋다.

10.박하(North mint, Japanese mint)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왔던 다년생 한국 허브.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는 박하는 포기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으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맨솔 성분이 다른 민트류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를 추출하여 향료, 약용, 화장품, 과자 등에 이용한다.

11.딜(Dill)


키가 크고 하늘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허브. 미나리과에 속하는 일년생으로 6월부터 8월까지가 수확시기이며 꽃(황색), 줄기, 잎, 종자까지도 두루 이용된다. 요리에서는 피클을 담거나 장식을 할 때 많이 쓰인다. 위를 튼튼하게 해서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위장 장애로 인한 구취도 없애준다.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12.카모마일(Chamonile)


잔잔한 잎이 달려 마치 작은 소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허브. 저온에 약하니 주로 실내에서 키우도록 한다.
다년생인 이 허브는 꽃과 잎을 다양하게 이용하는데, 차나 요리에 자주 쓰이며, 피부 진정과 세정효과가 있어 미용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불면증, 냉증에 좋습니다, 감염증 등에 효과가 좋아 여기서 추출한 정유는 향 요법에 주로 쓰이고 있다.

13.헬리오트로프(Heliotrope)


초콜릿 같은 달콤한 향기를 가진 허브. 양지 바르고 배수가 좋으며 비옥한 토질을 좋아하므로 볕 좋은 곳에 놓아두고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목욕제, 향수의 원료, 목이 아플 때의 치료제로 많이쓰이고, 줄기째 베어내 꽃꽂이 용이나 드라이 프라워, 포푸리를 만드는 데에도 이용한다. 자줏빛 꽃에서 추출한
정유는 향수의 원료가 되기도 하다.


14.벨가못트(Bergamot)


허브의 꽃 중에 드물게 화려한 꽃색으로 화단초화로도 손색이 없는 벨가못트는 이 식물의 잎, 꽃 등에서 나는 향기가 이태리산의 감귤의 일종인 '벨가못트 오렌지'의 향과 흡사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벨가못트는 방향성 건위약일 뿐 아니라 구풍제, 진정제, 피로회복에 효과가 탁월하며 티몰 성분때문에 방부작용도 한다. 그밖에 최면효과도 있으며 목욕재로도 쓰인다. 허브차 외에 샐러드, 와인이나 칵테일에도 신선한 잎을 띄어서 풍미를 즐긴다. 신선한 것이나 건조시킨 것이나 향기에는 별 차이가 없으므로 방향제로도 많이 이용한다.

15.계피(cinnamon, cannella)


계피는 상쾌한 청량감과 향기,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보통 음료나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분말로 만들지 않은 상태의 계피는 스튜나 찜 등을 요리할 때 넣어 향을 가미시킨다. 맵거나 짠 음식과도 그 맛이 잘 어울린다.
16.너트멕(nutmeg, noce moscata)


달고 자극적인 향과 쌉쌀한 맛이 있다. 육가공품, 생선 요리, 빵, 과자 등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고 이태리 요리에서는 대표적인 소스인 베샤멜라 소스를 만들 때 없어서는 안될 향신료이다. 열대상록수의 복숭아 비슷한 열매의 씨를 사용하는데, 알맹이로된 너트멕은 갈아서 사용한다.


17.두송자(juniper, ginepro)


두송자는 이탈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에서 자라는 삼나무과에 속하는 관목 상록수로, 완두콩 크기 만한 열매를 향신료로 사용한다. 고기나 생선을 양념에 재울 때 주로 사용한다.






18.딜(dill,aneto)


딜은 기후만 적당하면 어디서든지 잘 자라는 양미나리과의 한 종류로 순한 맛이 난다. 씨나 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생선요리와 야채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된다.




19.로즈마리(rosemary, rosmarino)


상큼하고 강렬한 향기를 풍기는 로즈마리는 민트과의 다년생 허브이다. 바늘 같이 생긴 뾰족한 잎으로, 상쾌한 향을 지녔지만 맛은 약간 맵고 쓴 편이다. 육류 요리에 많이 쓰이며 이탈리아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많이 사용된다. 육류나 생선, 감자요리 등과도 잘 어울려 한줄기를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향미가 풍부해진다. 잎은 장시간 조리해도 향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스튜, 스프, 소시지 등의 향료로 이용되며 우스터소스의 향을 내는 주성분의 하나이다.



20.마늘(garlic, aglio)


구군이 성장한 것으로 6~12쪽의 조각으로 갈라져 있고 각 조각에는 껍질이 있으며 톡 쏘는 매운 맛과 짙은 향을 가지고 있다. 껍질이 하얀색인 마늘이 있고, 껍질이 붉은색인 것도 있다. 건조시키거나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즉석에서 다지거나 으깨서 사용하기도 한다. 동서양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특히 이태리 요리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될 향신료이다.





21.마조람(marjoram, maggiorana)


오레가노와 비슷한 종류로 더 섬세하고 우아한 맛을 지니고 있다. 잎과 줄기를 함께 잘라서 샐러드, 콩 요리, 생선 요리, 수프 등에 넣어 맛을 낸다. 마조람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요리가 다 되었을 즈음에 넣어야 하며 대개 신선한 것보다 가루를 많이 쓴다.



22.머스터드(mustard, senape)
겨자의 매운 맛은 가수 분해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따뜻한 물에 녹이면 효소 활성이 강해져 매운 맛도 증가한다. 씨는 그대로 소시지, 피클, 인도 요리에 사용되고, 조미된 것은 샌드위치, 샐러드, 스테이크 등에 사용된다. 향이 장기간 보존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23.민트(mint, menta)


민트는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등 종류가 다양하다. 민트의 향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식욕을 돋워주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유럽에서는 민트 소스를 고기 요리의 필수적인 향신료로 사용해 왔다. 톡 쏘는 향미를 갖는 페퍼민트는 차로 마시면 좋고, 달콤하고 상쾌한 향을 내는 스피아민트는 양고기와 잘 어울리며 샐러드에 소스로 활용하면 과일의 맛을 한층 돋워준다. 애플민트는 고기, 생선, 달걀요리에 많이 쓰인다.




24.생강(ginger,zenzero)


생강빵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재료로 갈대와 비슷한 잎을 가진 초본이며 그 뿌리를 사용하는데, 매운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생선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





25.샤프란(saffron, zafferano)


실고추와 생김새가 흡사한 사프란은 음식에 노란 물을 들이는 식용 색소로 주로 쌀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된다. 꽃의 수술을 따서 말린 것으로 향이 독특하다. 또 버터와 치즈, 비스킷 등에서 독특한 냄새와 색깔을 낼 때 쓰인다. 이태리요리에서는 리조토 밀라네제 등 쌀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26.아니스(anise,anice)


파슬리과 식물의 씨앗이다. 아니스는 양조산업의 천연재료나 제과원료로 많이 사용되며 오븐에 굽는 요리에 잘 어울린다



27.오레가노(oregano, origano)


우리가 자주 먹는 피자의 독특한 맛을 내게 하는 오레가노는 민트과의 다년생 허브 중 하나로 강한 박하 같은 톡 쏘는 향기와 매운 맛과 약간의 쓴 맛이 특징이다. 생으로 이용하는 것보다는 건조시켜 사용하는 것이 향이 더 좋으며, 이태리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향신료이다. 오레가노는 파스타나 피자 등에 넣는 토마토 소스와 치즈, 생선, 육류 등의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28.월계수잎(bay leaf, alloro)


스프, 스튜, 고기, 야채 요리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월계수잎은 생잎은 약간 쓴 맛이 있지만 건조시키면 달고 강한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서양요리에는 필수적일 만큼 널리 쓰이는 향신료이다. 식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풍미를 더하며 방부력도 뛰어나 소스, 소시지, 피클, 스프 등의 부향제로도 쓰이고 생선, 육류, 조개류 등의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말린 잎과 생잎 모두 사용한다.


29.정향(clove, chiodi di garofano)


향신료 중 꽃봉오리를 사용하는 유일한 품종이다. 정향은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의 비린내 등을 없애 주는 강한 향미와 달콤함을 지니고 있다. 이 달콤한 향미는 푸딩, 과일 펀치, 케익, 차, 술 등의 향미료로도 사용된다.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0.차이브(chive,erba cipollina)


유럽, 미국등에 널리 퍼져 있는 정원초로 부추와 같은 속이며, 아주 가는 실파와 흡사하게 생겼다. 잎은 순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잎을 다져서 장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계란요리나 치즈요리에 넣으면 맛이 잘 어울린다.

 

 

300x250



31.커민(cumin,cumino)


커민은 캐러웨이와 유사한 식물의 향기 있는 씨앗이다. 약간 씁쓸하고 달콤하면서도 다소 자극적인 향료로 이탈리아, 멕시코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북부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빵에 첨가하거나 감자요리에 향을 내기위해 넣기도 한다. 또 사우어크라우트(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양배추)의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32.케이퍼(caper,capperi)


지중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원산지이며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식초에 저장해 둔 것을 주로 사용하는데 소금에 절여 저장하기도 한다. 주로 샐러드나 소스, 파스타에 넣어 먹으며 참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33.코리엔더(coriander,coriandolo)


고수풀이라고 부르며 미나리과에 속하는 60cm 정도 길이로 자라는 풀이다. 소시지류를 만들 때 향신료로 쓰이며 제과나 양조의 향신료로도 사용된다.




34.타라곤(tarragon, estragone)


유럽이 원산지인 다년생 정원초로 잎이 길고 얇다. 말릴 경우 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식초나 오일에 담아 허브식초나 오일을 만들기도 한다. 어떤 종류의 음식과도 그 향이 잘 어울린다.



35.파슬리(parsley, prezzemolo)


잎을 잘게 다져 샐러드, 파스타, 고기 소스 등에 뿌려 사용한다. 냄새를 맡은 때는 향이 강하지 않으나 먹을 때 맛과 향을 발하는 파슬리는 서양요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양념이며 음식의 장식용으로도 사용된다. 왼쪽 사진은 보통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슬리이고, 오른쪽 사진은 이탈리안 파슬리로 잎이 넓고 모양이 다르다. 프레제몰로라고 부르며 거의 모든 이태리 요리에 두루 쓰이는 필수적인 향신료이다




36.팔각(star anise, anice stellato)


중국 요리할 때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로 중국 목련 나무의 씨와 그 씨방이다.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며 찜이나 조림요리에도 사용된다. 이태리요리에서는 돌체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며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37.펜넬 (fennel, finocchio)


구근과 줄기, 잎 부분은 야채로 이용되며 갈색의 씨앗은 향신료로 이용된다. 아니스(Anise)와 맛이 비슷하나 사이즈가 좀 더 크고 이탈리안 소시지나 토마토 소스등에 사용되며 특히 돼지고기와 그 맛이 잘 어울린다



38.후추(pepper,pepe)


매운 맛을 내주는 향신료의 대표격으로 검정 후추가 흰 후추보다 매운 맛이 강하다. 고기나 생선의 누린내, 비린내를 없애주며 미각을 자극해 식욕 증진의 효과도 있다. 후춧가루보다 갈지 않은 통후추가 더 매운 맛이 난다. 흰 후추는 생선요리나 하얀 색의 요리를 할 때 넣으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9.아르골라


둥그스름한 톱니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진 부드러운 잎이 있다.
매운 후추 같은 맛과 향이 있으며 자라면서 매운맛이 더 심해진다.


40.벨지움 엔다이브
단단한 타원형의 결구가 있어 상추로 부드럽고 연한 잎이 있으며 끝부분이 약간 노랗거나 녹색이다. 약간 쓴맛이 나며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것은 물론 브레이즈해서 먹기도 한다



이상 40가지를 먼저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1~80번까지의 허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브 #종류 #라벤더 #로즈마리 #레몬밤 #페퍼민트 #애플민트 #세이지 #스위트바질 #타임 #박하 #딜 #카모마일 #헬리오트로프 #벨가못트 #계피 #너트멕 #두송자 #마늘 #마조람 #머스타드 #민트 #생강 #샤프란 #아니스 #오레가노 #월계수잎 #정향 #차이브 #커민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