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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수구레국밥 하면 가야포차선지국밥이지!

by Pone_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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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밥 한그릇 땡기지 않으세요?

국밥에도 참 여러 종류가 있어요

가장 대중적인 해장국류부터해서

깔끔한 콩나물국밥

그리고 부산 하면 떠오르는 돼지국밥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조금은 특별한 국밥을 팔고 있습니다

 

 

 

가야포차 선지국밥 가야동 본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58

 

부산! 진! 구! 유명! 가! 야포차 선지국밥은

지점이 꽤나 많은데 저는 그 중에서도 본점을 다녀왔어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에 비해 찾는 손님들이 많아

북적북적 거립니다 예비로 주차 할 만한 곳을 하나 봐두고 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러지 않다면 거기 계시는 주차요원분께서 어디에 주차하시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시니

주차를 해 주시면 될거예요

 

지하철은 동의대역이 있기는 하지만 두블럭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참고해서 가주세요!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매일

00:00 - 새벽 00:00

 

24시간 영업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한번 확인해보시고 가야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 제한이 되기 전에는 밤이면 안주로 식사시간에는 식사하시는 분들로 손님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여기는 #소문난가야맛거리 라고합니다!

부산진구에서 지정을 했나봐요! 그래서인지 맛있어보이는 국밥집들이 쭉 늘어서있는게

우리동네에도 이런 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ㅋㅋ

 

 

조금은 이른시간에 갔지만 여전히 손님이 많이 계십니다

앞으로 10팀정도 있었는데 시간으로는 2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지니 잠시 기다릴 요령으로 기다리시면

맛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선정한지는 모르겠지만

무려 투어리스트 레스토랑! 관광식당으로 지정! 되어있네요 ㅋㅋ

 

 

 

 

잠시의 대기 이후 2층으로 안내해주셔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문득 아니 그래서 수구레가 뭔데!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거예요

 

수구레 :

소의 가죽 아래 소의 살 위 즉 소의 가죽과 살사이의 붙은 피하조직을 부르는 명칭이다. 일부 경상도 지역에서는 소구레, 수구리라고도 부른다. 국밥 재료 등으로 쓰인다. 돼지로 치자면 돼지껍데기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보통은 구워먹지 않고, 푹 삶아 건져내 썰어 무침으로 먹거나, 선지와 함께 국을 끓여 먹는다. 상당히 오래 삶아야 한다. 기본 3시간 이상. 과거엔 꽤 대중적인 식재료였지만, 씹는 맛을 빼면 별 맛이 없는 무맛에 가까운 부위인데다 잘 처리하지 못하면 소고기 잡내가 심해서 잘 먹는 사람만 먹는다. 냄새를 묻기 위해 제피가루를 넣거나 청양고추를 다지듯이 썰어서 먹는 경우가 있으며, 이 덕분에 집에 포장해왔을때 국물이 부족하면 물을 넣고 고춧가루와 다시다로 양을 불릴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수구레뿐만 아니라 가죽까지 써서 한천이나 묵처럼 만들어 먹으며 예전엔 주로 제사나 경조사 때 만들어 먹었지만 현재는 도시 번화가에선 보기 어렵게 되었다가 2011년 1박2일 시즌1 전국5일장 투어편에서 이수근이 창녕장에 방문하여 수구레국밥을 먹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1박2일 시즌1이 늘 그렇듯 이후에 버스를 대절한 사람들이 방문하여 줄서서 먹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위 설명에 써있듯 잡내가 매우 심해서 잘 처리하지 못하면 못 먹을 수준이라고 하여 먹기전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먹어본 결과 잡내는 진짜 한개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원산지도 표시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가격입니다

요즘 사실 어디서 해장국이나 한그릇 먹을려고 하면 1인당 만원이 넘어가는 곳도 심심치않게 많고

만원으로 한끼 겨우 챙기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아직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또 수구레 국밥이 싫다면 선지국밥이나 술국 혹은 불고기나 석쇠구이 같은 메뉴들도 있으니

걱정말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김은 이렇게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꺼내서 드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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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 기본 찬입니다

뭐 별건 없어보이죠?

국밥집의 필수인 깍두기 그리고 부추무침과 계란후라이

김 이렇게 있는데

별거 없는데 충분히 만찬처럼 느껴지는 상입니다 ㅎㅎ

 

 

계란 까지도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굳굳굳~

 

 

그리고 대망의 수구레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냥 이렇게 봤을 때는 비쥬얼 자체가 낯설거나 그러진 않네요

 

 

그리고 이게 진짜 궁금했던 수구레!

설명이랑 똑같이 식감이 기가막히더라구요!

잡내는 나지 않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걸 처음 먹어보다니 진짜.. 여지껏 저는 뭘 먹으면서 살았던 걸까요

또 먹으러 가고싶다아

 

 

그리고 수구레만 들어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선지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선지도 먹고싶은데.. 라고 잠깐이나마 고민했던 전

너무 기뻐서 ㅋㅋ

 

 

진짜진짜찐짜 맛있었습니다

이제 돼지국밥보다 부산 하면 수구레국밥이 더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또 먹으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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