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 이후로 계속해서 강릉여행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테라로사에 이어서 강릉! 하면 잊을 수 없는
바로바로바로바로
원조 초당 순두부
초당 순두부!!
아예 순두부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여기는 순두부 맛집들이 엄청 밀집되어 있습니다
순두부짬뽕 같이 특색있는 음식을 파는 곳도 있는 반면
예전의 순두부 전골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는 곳도 있고
순두부 젤라또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점점 자신만의 특색을 찾아서 발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9
강릉에 자주 놀러가는 지인들도 그렇고
강릉 현지인들도 그렇고
맛은 다 비슷비슷하니 손님이 너무 많이 있으면 먹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니
조금 줄 서 있는 가게를 가는 것이 맞다 고 얘기들을 하더라구요
원조 초당 순두부
특히나 이날은 바닥에 쌓여있는 눈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가뜩이나 사람들 많은 순두부길이 진짜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결정!
들어가기 전부터 몇가지 걱정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 왔는데 맛이 없으면 어쩌나
너무 많이 기다려야되면 어쩌나
여기가 원조인가? 등등..
대기번호는 21번이였는데
저희가 줄 서자마자 18번 분들이 들어가시더라구요 !
다행이 얼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10분도 안 기다렸던 것 같아요!
밑반찬은 이렇게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먹고싶은 것만 적당히 골라서 가져가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콩비지 무료 선착순!!!
안 가져갈 수가 없겠죠?
초당순두부
저희는 이렇게 가져왔어요
깻잎장아찌랑 어묵 깍두기
그리고 미역줄기!
상은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저희가 가져왔던 밑반찬에
순두부? 그리고 진한 강된장 느낌의 장
그리고 두부 하나, 두부전골
이렇게가 끝이네요
순두부전골
크... 순두부전골 자태좀 보세요
두부도 깔끔하고 담백 고소한 진짜 맛있는 두부였습니다
저 하얗고 몽글몽글한 느낌좀 보세요 ㅋㅋ
마트에서 파는 두부랑은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진짜진짜 추운 날씨에
몸을 구석구석 뜨끈하게 뎁혀준 우리의 순두부전골..
맵진 않지만 칼칼하고
부담스럽진 않지만 감칠맛이 있는
진짜 맛있는 순두부였어요
강릉에 또 오게된다면 순두부 짬뽕이나 청국장이 아닌
이걸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그리고 이건 청국장? 처럼 굉장히 진한 장의 느낌이였는데
그냥 먹으면 너무 짜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먹는지 물어볼 생각은 안하고
일단 같이나온 순두부를 적당히 넣어서
비벼줬습니다
그랬더니.......
존맛탱!!!!
짭짤고소한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혹시 가실 분 계시면 이렇게 한 번 드셔보세요
마무리로 선착순 콩비지 싸오기..
집에가져가서 비지찌개 끓여먹으면 강릉 생각나면서 너무 좋겠어서
들고왔어요 ㅋㅋㅋ
다들 강릉 가시면 꼭 들려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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