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귀여운 카페 냥갱 <cafe 냥갱>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입니다!!!
사진부터 봐주시겠어요?
바로 카페 냥갱! 입니다
간판부터 너무 귀엽고 느낌있게 생겼지 않아요?
처음에는 고양이카페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양갱'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더라구요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79-28
카페 냥갱의 위치입니다
교대역이 근처에있어요!! 근처 골목골목도 이쁜 분위기라
가고 싶으신 분들은 천천히 걸어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무려 오전8시 부터 오후 9시까지!! 그리고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구글에 나와있는 영업시간은 잘못 적으신건지 시간이 이상하게 나와있네요
냥갱 보이세요?
양갱에 고양이를 합쳐서 '냥갱' 이라고 이름을 붙히신 것 같아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요새 오징어게임의 유행에 발 맞춰서
달고나도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시그니쳐 아이스티"와 "수제양갱"이네요
카페 곳곳이 고양이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데
소품들이 진짜 하나같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이 가요!!!
정말 귀엽고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오징어게임을 굉장히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달고나를 해 보고 싶어서 하나 주문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네 목숨 -1 ㅠㅠ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섬세하게 한다고 했는데 바로 뚝 부러져 버렸습니다
왔으면 시그니쳐메뉴를 안 먹어 볼 수가 없겠죠
그래서 "냥갱커피" 를 시켜 봤습니다
솔티 아인슈페너라고 하는데 저는 다른 카페의 아인슈페너처럼 흰색 크림이 올라가있을 줄 알았는데
파란색의 크림이 올라와있길래 조금 놀랐어요!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커피마저 귀엽고 맛있네요
여자친구는 밀크티를 마셨는데 프랜차이즈 밀크티랑 비교했을때
상당히 맛있다고 극찬하더라구요!!
양갱도 또한 안먹어 볼 수가 없겠죠
양갱도 종류가 많았는데 어떤 양갱이 맛있을 지 몰라서
잘 아는 맛인 얼그레이 양갱을 골랐습니다
생긴건 제가 아는 양갱이랑 비슷했는데
식감은 조금 더 부드러웠고
단 맛 또한 너무 달지않고 자연스러운 단 맛이였어요
원래 평소에 양갱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는데
너무 맛있고 재밌게 먹었습니다
귀여운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 맛도 있고
맛있는 커피를 즐기면서 수제양갱과 달고나를 즐길 수 있는
간만에 만난 너무 좋은 동네카페 였습니다
오늘 어디가서 커피마시지? 라고 고민이 되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