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개편소식? 어떻게 바뀌는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9월 출시
국내 음악시장에 파장 미칠 듯
9월 전 가입자는 종전가격 적용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9월 런칭

지금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하면
유튜브 뮤직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지고
유튜브 뮤직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광고를 시청하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허나 구글측은 이제 광고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구독 상품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국에 9월 출시하면서, 유튜브 구독 상품의 가격 체제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프리미엄 상품을 유튜브/유튜브뮤직 두개로 나누겠다는 겁니다

그럼 기존 가입자들은 또 새로 가입해야되냐?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9월 출시
국내 음악시장에 파장 미칠 듯
9월 전 가입자는 종전가격 적용

9월전 가입자라면
따로 가입을 하지 않아도
기존 가격인 7900원에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을 사용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에 한해
유튜브 프리미엄 =9500원
유튜브 뮤직 = 7900원
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비단 한국에서만의 가격인상이 아닌
한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출시와 함께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을
인상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거야? 나쁜거야?

 

국내 음악업계에서는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출시가
창작자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광고를 본다면)
유튜브 뮤직의 이용자가 작년 1월 30만명 에서
현재 100만명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 없이 감상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올 경우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 갈 수 있어
더 좋은 음악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개인이 내는 돈이 너무 많아진다는 의견도 있는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가격은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지 않은 이유는
다른 국가와 달리 아직까지 한번도
국내 구독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유튜브는 지난 2018년 대다수 국가에서
유료 구독 상품의 가격을 인상했지만,
한국은 인상 대상국에서 제외했고
또 9월 이전까지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이용자들을
앞으로도 7900원으로 구독을 유지할 수 있게 해,
개편에 따른 기성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할 것이라 합니다